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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부모 자녀 학비 지원 불공정”…한인 등 학생들 집단 소송 제기

한인을 포함한 대학생들이 미국 내 사립 대학 등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각 대학이 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혼, 별거 등으로 인한 비양육 부모(noncustodial parent)의 자산까지 포함시켜 학비를 과도하게 책정하고 이를 공모했다는 것이 소송의 골자다.   연방법원 일리노이주 북부 지법에 따르면 에일린 장(코넬대), 맥스웰 한센(보스턴대) 등은 SAT 주관 기관인 칼리지보드와 40개 사립 대학이 반독점법 등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지난 7일 법원에 접수됐다. 피고 측에는 하버드대, 카네기멜론대, 존스홉킨스대, 펜실베이니아대, 예일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이 다수 포함됐다. 가주에서는 USC, 캘텍(Caltech), 스탠퍼드대도 피소됐다.   이번 소송에서 가장 핵심 쟁점은 대학들이 학자금 재정보조 서류 검토 시 요구하고 있는 ‘대학 장학금 지원 개요서(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이하 CSS 프로파일)’다. 대학들이 연방 무료 학자금 신청서(이하 FAFSA)를 통해 얻는 정보만으로는 신청자 가정의 재정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기 힘들다고 판단, CSS 프로파일을 추가로 요구해 재정 지원 기준을 심사하고 있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칼리지보드는 지난 2006년부터 재정 지원 신청자에게 비양육 부모의 소득과 자산 등이 담긴 CSS 프로파일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그 결과 평균적으로 6200달러의 학비를 더 내야 했다”고 주장했다.   즉, 이혼 또는 별거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양육에 관여하지 않는 부모의 소득까지 포함, 중산층 이상으로 분류돼 신청자에 대한 재정 지원 금액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CSS 프로파일은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FAFSA와 달리 칼리지보드에서 직접 관할하는 서류다.   원고 측 대리인 스티브 버먼 변호사(로펌 하겐스 버먼)는 “대부분의 피해자는 이혼 가정의 대학 지원자들”이라며 “이 학생들은 공정해야 할 시장에서 적은 액수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혼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편부모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소송의 결과는 향후 대학 진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 절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집단소송이 승인된다면 현행 기준의 변경은 불가피해진다.     소장에서 원고 측은 “(재정 지원 검토 과정에서) 이혼 법원에서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예외는 없었다”며 “칼리지보드는 비양육 부모의 자산을 고려하는 전략을 개발했고, 이는 각 대학이 재정 지원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함께 합의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CSS 프로파일 제출 요구는 각 대학의 재정난과도 연결된다. 현재 미국 내 260여 개 대학에서 이 CSS 프로파일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이 서류에는 부모의 지난 3년간 수입과 손실, 자산, 401K, 홈에퀴티, 채무 관련 사항 등 모든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AGM 칼리지 플래닝의 리처드 명 대표는 “요즘 거의 모든 사립대학과 주립대학들이 추가 서류를 요청하는데 대학들이 재정난을 겪다 보니 서류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심지어 학교들이 이제는 부모의 수입과 자산 내역을 기준으로 한 ‘학생 지원 지수(Student Aid Index)’라는 것을 적용할 정도로 까다로운 심사를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비양육 완료 비양육 부모 학비 지원 재정 지원

2024-10-27

신시스, 형편 어려운 장학생 2명 선발 1만 달러 재정 지원

 신시스(SYNCIS)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금을 통해 매년 두 명의 우수한 학생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신시스는 전국에서 접수된 수많은 장학금 신청서를 철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조지아의 헌터 윌리스(Hunter Willis, 왼쪽 사진)와 가주의 디아민솔 말릭뎀(Diaminsol Malicdem, 오른쪽 사진) 학생이 선발됐다. 항공우주 공학을 전공 중인 헌터는 15년 전 아버지를 잃었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며 졸업 후 NASA에서 일하는 꿈을 키워왔다. 디아민솔은 2008년 뇌동맥류로 아버지를, 2023년에는 암으로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신시스의 장학금은 이들에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의 의미는 단순히 돈을 넘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장학금 웹사이트와 Life Happe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장학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한다.▶웹사이트: syncis.com/scholarship, lifehappens.org. 신시스 달라스 오피스 주소는 751 Hebron Pkwy. #335, Lewisville, TX 7505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장학생 형편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장학금 웹사이트

2024-09-06

Z세대 과반수 “재정 지원 받는다”

18~27세에 해당하는 Z세대 중 절반 가까이가 부모나 가족으로부터의 재정적 도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46%가 부모 또는 다른 가족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생이 아닌 경우에도 재정 지원에 의존하는 비율이 30%에 달한다고 폭스비즈니스가 10일 보도했다.   이외에도 9%가 정부 지원을 받고 있으며 3%는 친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답해 결과적으로 Z세대의 과반수가 어떤 형태로든 재정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간 재정 지원금 액수에 대해 32%는 1000달러 이상을, 44%는 500달러 미만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1000달러 이상이 22%, 500달러 미만은 55%로 집계됐다.   지원금 사용처로는 식료품과 세면.화장용품이 57%로 가장 많았고 임대료.유틸리티비용과 전화 요금이 각각 53%, 건강보험료 49% 순이었다.   Z세대 두 명 중 한 명꼴인 52%는 높은 생활비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증가하는 생활비에 대응하기 위해 43%는 외식을 줄이고 27%는 친구들과의 이벤트를 포기했으며 24%는 더 저렴한 식료품점을 이용하고 21%는 예산을 세우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Z세대의 54%는 주거비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지불하고 있는 경우 64%는 월급의 30% 이상을, 23%는 월급의 51%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7%의 Z세대가 3개월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비상금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해 2022년 55%, 지난해 56%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50%는 향후 5년간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 없다, 46%는 은퇴를 위한 저축을 할 수 없을 것, 40%는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리테일 뱅킹 담당 홀리 오닐 사장은 “Z세대들이 재정적으로 준비가 될 때까지 주택구매, 투자, 저축 등을 미루겠다는 뜻으로 재정 생활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 상황 개선을 위해 Z세대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오닐 사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3가지는 일상 비용 관리, 예산 확보 및 유지, 신용 구축 및 관리”라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재정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지원금 사용처 Z세대

2024-07-10

코로나19 피해 건물주에 LA카운티 재정 지원 제공

LA카운티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손해 입은 건물주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LA카운티 측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경제적 타격을 입은 건물주를 위한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재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해 12월 12일 처음 시작해 한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LA 카운티 측은 “영세 건물주 지원을 통해 세입자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을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오후 4시 59분까지 웹사이트(lacountyrentrelief.com)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건물주가 프로그램을 신청에 재정 보조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관리 당국의 심사를 통해 재정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아직 정확한 구제 규모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번 진행한 구제 프로그램에서는 총 6800만 달러를 투입해 임대 유닛당 최대 3만 달러까지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구제 프로그램과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건물주 구제 프로그램은 최대 4채의 임대 주택을 소유한 소규모 영세 임대인을 돕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세입자 퇴거를 줄이고 임대 사업의 생존 가능성을 유지하며 저렴한 주택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la카운티 코로나 la카운티 재정 재정 지원 영세 건물주

2024-05-14

가주 재정 적자 여파…캘그랜트 크게 줄 듯

캘리포니아주의 재정 적자 여파가 대학 학비 지원금까지 흔들고 있다.   가주 입법분석관실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부터 캘그랜트 지원자 수와 금액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캘그랜트는 주립대인 UC와 캘스테이트(CSU), 커뮤니티칼리지 재학생들의 학비 전액은 물론 사립대에 등록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비 일부를 주 정부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학비 보조금이다.     가주는 현재 UC 재학생의 경우 연간 평균 1만3752달러를, CSU 재학생에게는 5742달러, 커뮤니티칼리지 재학생에게는 1094달러를 캘그랜트로 제공하고 있다. 또 연 소득 11만 중산층 가정 학생에 평균 32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성적에 따라 자녀가 있는 학생일 경우 연평균 4000~6000달러의 생활비도 보조하고 있다.     그러나 2024~25회계연도에만 최소 380억 달러에서 최대 73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가 예상돼 캘그랜트 지원금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입법분석관실은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 정부가 지금까지 캘그랜트에 지출한 돈은 24억 달러다. 가주는 오는 2028년까지 최대 300억 달러의 재정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주는 당초 올 가을학기까지 2억45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대 편성해 13만7000명의 학생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던 결정을 잠정 보류했다. 캘그랜트를 받는 학생 수는 약 40만 명이다.     또한 주립대 재학생에게 생활비 보조 명목으로 연간 1650달러씩 추가 지원하는 안도 중단된 상태다. 캘그랜트 금액도 최소 평균 50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축소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주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UC는 캘그랜트 축소안을 내년까지 유예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UC는 “연방 학자금지원서(FAFSA) 오류 사태로 학생들의 학비 부담감과 재정 지원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캘그랜트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재정 여파 커뮤니티칼리지 재학생들 주립대 재학생 재정 지원

2024-04-23

난민과 노숙자에 대한 재정 지원 중단 결의안 승인

 오로라 시의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밤에 통과된 결의안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오로라 시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을 수송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결의안을 통해 오로라 시는 다른 도시에서 오는 난민 · 노숙자들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날 통과된 결의문은 “오로라는 난민에 비우호적인 도시(non-sanctuary city)로 남을 것이며, 현재 오로라 시는 이민자와 노숙자를 지원할 자금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도시와 기관은 오로라로 이주민이나 노숙자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로라 시는 지난 2017년 Sanctuary City가 아닌 Welcoming City임을 밝힌 바 있다. 이 결의안은 또한 연방 정부에 "국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라"고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덴버는 2022년 12월부터 베네수엘라 출신의 이주민들이 도시로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거의 39,000명에 달하는 난민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연방 정부가 덴버에 충분한 자원이나 자금을 제공하지 않자, 마이크 존스턴 덴버시장은 지출을 상쇄하기 위한 시 예산 삭감을 발표하면서 기존 주민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오로라 시 결의안의 제안자 중 한 명인 다니엘 쥬린스키 시의원은 “다른 도시에서 오로라로 이주시키는 것을 인도적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일부 이민 난민자들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오로라 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지원할 자금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덴버 주민들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자신들의 레크리에이션 센터가 축소되거나 폐쇄되고, DMV가 폐쇄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오로라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난민 지원에 반대했다. 그러나 크리스탈 무릴로 시의원은 “결의안의 전제에 반대하며 이 결의안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이민자 위기에 대처하려는 개인 및 단체에게 공포와 의심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면서 반대표를 던졌다. 앨리슨 쿰즈 의원도 이날 결의안에 대해서 반이민자 논조를 이용한 정치적인 포즈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결국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고, 오로라 시는 더 이상 난민 이민자와 노숙자 보호 서비스에 대해서 추가 자금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선을 확실히 그었다.        이날 결의안에 대해 오로라 시 측은 “국경의 붕괴로 많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오고 있고, 포화상태에 이른 국경지역에서는 뉴욕, 시카고, 덴버 등의 난민우호도시(Sanctuary City)로 이들을 보내고 있다. 오로라 시는 시 정부로서, 카운티 정부가 아니기 때문에 주택, 음식, 고용 등의 휴먼 서비스(Human Services)를 제공할 수 없다”면서 “이번 결의안은 오로라 시와 인접한 시에서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을 오로라 시와의 조정 없이 보내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시측의 입장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은 반 이민사회의 정서가 아니며, 오로라 시와 사전상의, 조정 없이 오로라 시내 호텔을 사서 이민자 수용시설로 사용하는 덴버시에 유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앞으로 유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경진 기자노숙자 난민 난민 지원 재정 지원 난민 이민자들

2024-03-01

[FAFSA 작성: 알아야 할 것] 늦은 시작…가급적 빨리 완료해야 혜택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는 보조금, 연방 학자금 대출, 워크스터디 등을 신청하는 양식이다. 올해 신입생으로 대입지원에 나서는 2024-2025학년도는 지난 10월에 시작하지 못하고 12월7일로 예정됐다가 다시 12월 31일로 연기됐다. 일부 주에서는 이제 FAFSA 완료를 고교 졸업 요건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잘 아는 것같으면서도 막상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전문가에게 맡기기 일쑤다. 중요한 것은 FAFSA를 자녀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최근 연방 학생지원(Federal Student Aid)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교육부는 2022 회계연도에 연방 보조금, 대출 및 워크스터디 예산으로 1116억 달러를 지급했다. 이러한 연방 기금은 대략 980만 명의 학생이 고등교육을 마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방 재정 지원은 대출을 받거나 워크스터디를 통해서 벌거나, 보조금 수령 등으로 구성된다.     ▶FAFSA란 무엇인가   연방 교육법에 의해서 운영되는 FAFSA는 연방 학자금 융자, 연방 보조금, 연방 워크스터디를 받고자 할 경우 학비 및 지원금 산출 근거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FAFSA를 신청하는 거의 모든 학생은 어떤 형태로든 연방 재정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     몇 년 동안 FAFSA를 작성하는 것은 가족들에게 혼란스럽고 복잡한 과정이었다. 그러나 FAFSA는 2024~2025학년도부터 간소화됐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지원자는 이제 최대 26개의 질문을 건너뛸 수 있으며 일부 지원자는 10분 이내에 양식을 완료할 수 있다.   ▶FAFSA신청 방법   컴퓨터, 휴대폰 또는 태블릿을 사용하여 온라인 FAFSA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연방 학자금 지원 웹사이트(studentaid.gov)는 모바일 반응형이므로 페이지가 모든 장치의 화면 크기와 모양에 맞는다.   ▶FAFSA 필요한 서류   FAFSA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서류가 몇 개 뿐이다. 소셜번호(있는 경우), 운전 면허 번호 또는 주 ID, 외국인 등록 번호(미국 시민이 아닌 경우), 세금 정보, 비과세 소득 기록, 현재 은행 명세서 및 투자 정보(있는 경우)가 필요하다. 물론 지원하는 대학 목록도 필요하다.   ▶FSA ID 만들기   FAFSA를 작성하기 전 첫번째 단계는 전자 서명 역할을 하는 FSA ID를 만드는 것이다. 모든 관계자들, 즉 부모, 양부모, 배우자 또는 학생 양식에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기타 사람은 FSA ID를 생성해야 한다. 학부모와 학생은 연방 학생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FSA ID를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찾을 수 있다. 고유 ID를 만들려면 신청자는 소셜번호(있는 경우), 생년월일 및 공식 문서에 표시된 이름이 필요하다. 학생이나 부모는 FSA ID를 사용하여 첫 FAFSA 신청서에 즉시 서명할 수 있지만 FAFSA 갱신과 같은 다른 작업은 사회보장국이 ID를 생성하기 위해 제출된 정보를 검증할 때까지 1~3일간 완료할 수 없다.   신청자는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ID를 만들 수 없으므로 부모와 학생은 자신의 특정 ID를 생성해야 한다. 이제는 소셜번호가 없는 부모도 FSA ID를 만들 수 있다. 자격증, 준학사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는 24세 미만의 학생의 경우, 해당 학생이 FAFSA에서 독립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 한 학생 및 부모 FSA ID가 모두 필요한다.     독립적인 것으로 간주되려면 결혼을 했거나 제대 군인 또는 현직 군인, 법적 후견인이 있는 독립된 미성년자, 노숙 청소년 또는 노숙자가 될 위험이 있는 청소년, 자녀 또는 부양 가족에게 재정적 지원의 절반 이상을 제공하는 부모, 또는 13세 이후부터 일정 기간 동안 포스터 홈에서 보호를 받았거나 법원의 보호를 받았던 경우다. 대학원생과 전문 대학원 학생은 자동으로 FAFSA에 따라 독립적인 지원자로 간주된다.     ▶학생 및 학부모 정보 입력   FAFSA를 통해 재정 지원을 신청하려면 가족은 시민권, 결혼 상태, 법적 거주지 및 소셜번호(있는 경우)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학생 지원자는 또한 지원할 계획이거나 이미 지원한 학교를 하나 이상 기재해야 해당 학교에서 해당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양식에서 학생은 최대 20개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양식을 제출한 후에도 학생은 목록에서 대학을 제거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소득정보 입력   FAFSA는 '이전 연도', 즉 2년 전 검증된 연방 세금 신고서의 세금 정보를 사용한다. 2024~2025학년도 FAFSA를 완료한 가족은 2022년 세금 신고서를 사용하게 된다. 전년도의 확인된 세금 신고서를 사용하면 양식에 추정치를 사용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양식을 작성하는 동안 학생과 학부모는 소득을 공개하고 메디케이드,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 무료 또는 할인 가격 급식과 같은 연방 프로그램으로부터 혜택을 받았는지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 자녀 양육비 지급액이 양식의 자산 섹션으로 이동됐다. 이 섹션은 조정 총소득(AGI)이 6만달러 이상인 가족만 작성해야 한다.     ▶FAFSA 검토 및 제출   FAFSA를 완전히 완료하려면 신청자가 부양 가족으로 제출하는 경우 학생과 부모가 양식에 서명해야 한다. FSA ID를 사용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또는 종이 버전에 직접 서명해야 한다.     제출 후 신청자는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학생 보조 보고서 (SAR)를 받게 된다. 보고서에는 양식의 질문에 대한 지원자의 답변은 물론, 지원서가 완료된 경우 학자금 지원 지수(Student Aid Index, 이전 예상 가족 기여금 또는 EFC)도 포함된다. 이 금액은 학생의 연방 재정 지원 자격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SAR은 제출된 FAFSA 데이터의 요약이므로 지원자는 실수나 오류가 있는지 주의 깊게 검토해야 한다. 한 번 제출하면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하루나 이틀 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가족이 다시 FAFSA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일부 FAFSA 양식은 교육부에서 검증을 위해 선택된다. 선택된 학생은 확인 절차를 통해 자신의 정보에 대한 증빙을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FAFSA는 일반적으로 교육부에서 3~5일 이내에 처리된 후 해당 정보가 각 학생이 제공한  목록의 학교로 전송된다. 대학에서는 이를 사용하여 재정 지원 자격을 결정한다. 그러나 2024-2025 양식이 12월31일에 시작돼 관련 절차 처리 지연이 예상된다. 대학들은 1월 말까지 FAFSA로부터 데이터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따라서 가족들은 12월 31일부터 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야 하지만 대학 입학사정국이 해당 데이터를 수신하고 이를 처리하고 검증하고 패키지를 만들려면 몇 주가 걸릴 수 있다. 그래서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에서 보내는 통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학자금 지원은 누구에게   미국 시민권자, 미국 국민, 합법적 영주권자 및 이민국의 특정 자격을 보여주는 도착-출발 기록이 있는 개인은 연방 학생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은 지원을 받으려면 연방 재정 지원 기금을 받을 수 있는 타이틀 IV 적격 학교에 등록해야 한다.     FAFSA는 소득 및 자산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이 정보는 연방 학자금 지원 자격을 결정하는 SAI를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SAI가 -1500에서 0 사이인 경우 학생은 재정적 필요에 따라 연방 보조금인 펠그랜트(Pell Grant)를 최대한 받을 자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학에 다니는 가족  숫자는 더 이상 학자금 지원 계산에 고려되지 않는다. 연방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는 학생이라도 일반적으로 사립 학자금 대출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는 워크스터디나 연방 대출을 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30일 기준으로 2023년 고교 학급의 53.4%가 FAFSA 지원서를 완료했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FAFSA 완료 비율은 평소보다 3개월 늦게 시작되므로 올해는 아마도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 진학 및 고교 카운슬러는 도움이 더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IRS 데이터 검색 도구   2024~2025년 FAFSA 신청의 경우 세금 정보를 온라인 신청서로 자동 전송하는 IRS DRT라는 IRS 데이터 검색 도구가 IRS 직접 데이터 교환(DDX)으로 대체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SAI를 계산하기 위해 IRS가 교육부와 연방 세금 정보를 직접 공유한다. FAFSA에 정보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은 DDX에 동의해야 한다.     ▶FAFSA 마감일은 언제   마감일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연방 마감일은 개교일로부터 거의 18개월 후인 다음 학년도 6월 30일이다.  그러나 대학에서는 독자적인 마감일(우선순위 제출일)이 있다.   많은 주와 학교가 FAFSA에 제출된 정보를 사용하여 필요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우선 순위 제출 날짜를 놓치면 보조금을 놓칠 수 있다. 여러 대학에 지원할 경우, 해당 대학의 우선 마감일까지 FAFSA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   주마다 지원 마감일은 다양하지만 선착순으로 학자금을 전달하므로 가급적 빨리를 고수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2024년4월2일까지 제출해야 캘그랜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가족이 추가 신청서를 끝내도록 요구할 수도 있다. 다른 주를 살펴보면, 커네티컷은 2024년2월15일이고 각각 델라웨어(5월15일), 워싱턴DC(6월25일), 플로리다(5월15일), 조지아(가급적 빨리), 메릴랜드(3월1일), 매사추세츠(5월1일), 뉴저지(4월15일), 뉴욕(6월30일), 펜실베이니아(8월1일), 테네시(4월15일), 텍사스(3월15일), 버지니아( 가급적 빨리), 워싱턴(가급적 빨리) 등이다. 전문가들은 마감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연 시간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빨리 FAFSA를 제출하도록 조언했다. FAFSA를 빨리 제출할수록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최대로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도움이 필요하면 누구   FAFSA에 대해 질문이 있는 학생과 가족은 교육부를 대신하여 지원을 제공하는 FSAIC로 알려진 연방 학자금 지원 정보 센터가 있다. 이메일이나 웹 채팅을 통해 질문을 보낼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대학의 재정 지원 사무실에 연락하는 것이다.  장병희 기자FAFSA 작성: 알아야 할 것 시작 가급 학자금 지원 재정 지원 일부 지원자

2023-12-17

[CSS 프로파일 작성] FAFSA보다 특별한 상황 설명 가능

연방정부 학자금 무료 신청서인 FAFSA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립대학에 자녀를 보낸 적이 없는 부모들은 CSS프로파일(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 이하 프로파일)에 대해서 잘 모른다. 단순하게 FAFSA는 정부 장학금을 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절차이고 프로파일은 사립대학이 학비 지원을 위해서 만든 절차나 시스템이라고 보면 그게 정답이다. 다시 말해서 수 백개 이상의 대학 및 장학 단체에 학자금을 비롯한 재정 지원을 신청하는 신청서다.   CSS프로파일은 공식적으로 대학 장학금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작성하는데 번거로울 수 있다.  항목이 무려 100여개가 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 당국이 공정한 방식으로 제한된 재정 지원 보조금과 장학금을 수여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반드시 필요하므로 정확하고 상세하게 정성껏 작성하는 것이 좋다.     ▶CSS 프로파일은 왜 필요   사립대학 혹은 일부 공립대학에서 신입생이나 재학생들의 학업 진행을 위해서 제공하는 장학금, 혹은 그랜트, 재정 지원을 결정할 수 있는 근거 자료다. 대입 지원자가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에 모든 대학에 학자금 신청을 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SAT시험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에서 대학을 대신해 프로파일을 만들어 준다. 덕분에 대학 학비를 지불할 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대개 연방 장학금이 아닌 경우나 기타 민간 기관 지원에 필수적이다. 특히 FAFSA보다 학생 가정 경제에 대한 더 정밀한 파악을 목표로 한다. 가족의 지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하거나 참작이 가능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파일을 필요로 하는 대학은 대부분 사립대학이나 대규모 기부금을 보유한 기타 장학 기관도 요구한다. 일부 가족의 경우 CSS 프로파일을 작성하면 대학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학생이 특정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을 의미하는 실제 학비(네트 프라이스)가 낮아진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신청서 제출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이 총 출석비용의 대략적인 추정치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서 잠재적인 재정 지원을 고려하는 도구로 학교별로 마련된 실제 학비 계산기(net price caluculator)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CSS 프로파일 요구 대학   모든 대학이 프로파일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이 사립 학교지만 일부는 공립 학교도 있다.     2024-2025학년도에 CSS 프로파일을 요구하는 학교중 일부다. 우선 아이비리그 대학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아메리칸대(DC), 브랜다이스대(MA), 윌리엄 & 메리 (VA), 듀크 (NC), 스티븐스공대(뉴저지), 버지니아 주립, 미시간 주립 앤아버(주립), 캘텍, USC(캘리포니아내 19개), 우스터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 (MA), 특히 UC를 제외한  몇 몇 주립 대학도 채택하고 있다. 총 253곳의 대학과 기관이다.   ▶CSS 프로파일 작성 방법   CSS 프로파일이 필요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나 재정 지원이 필요하고 양식을 사용하는 학교에 관심이 있는 가정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된다.     (1)칼리지보드 계정 만들기   SAT를 치른 학생은 CSS 프로파일을 작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칼리지보드(CollegeBoard.com) 계정을 이미 갖고 있다.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2)필요한 문서 수집   CSS 프로파일에는 연방 재정 지원을 받는 데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필요한 FAFSA(캘리포니아는 필수 제출)와 같은 해의 세금 문서가 필요하다. 이미 FAFSA를 완료한 학생은 CSS 프로파일에 대해 동일한 문서를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두 양식 모두에서 가족은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해의 2년 전 소득을 보고한다. 예를 들어, 2024~2025학년도 양식을 작성하는 가족은 2022년 연방 세금 신고서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가족들은 추가 서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여기에는 W-2 양식과 기타 올해 소득 기록, 비과세 소득 및 혜택 기록, 자산, 은행 명세서가 포함된다.   (3)대학 선택   지원자는 CSS 프로파일을 받고자 하는 대학을 지정할 수 있다.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 숫자는  제한이 없다.   (4)신청서 작성   학생들은 재정 지원을 원하는 매년 CSS 프로파일을 작성해야 한다. FAFSA 단순화법으로 인해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FAFSA와 달리 CSS 프로파일은 올해 최소한의 변경만 있었다. 예를 들어, 가족이 잘못 보고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지침이 개선되었다. 가족은 특별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 곳이 세금 양식이나 해외 조부모를 돌보는 비용이나 기타 재정적 어려움과 같은 기타 질문에 명확하지 않은 사항을 설명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특별한 상황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대학의 재정 지원 사무실에 연락하여 추가 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다.   (5)신청서 제출   CSS 프로파일이 대학에 전송되기 전에 가족은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면제를 받아야 한다.   (6)다시 확인   CSS 프로파일을 제출한 후에 추가 지침이 있을 수 있다. 학생들은 칼리지 보드의 대시보드에서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결제 영수증을 확인해야 한다. 양식을 제출한 후에도 학생은 자신의 프로파일을 전송하려는 대학을 추가할 수 있지만 추가되는 학교마다 요금이 부과된다.   학생이 제출 후 실수를 발견한 경우 대시보드의 'CSS 프로파일 수정' 섹션을 통해 학년당 한 번씩 수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은 수혜 학교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CSS 프로파일과 FAFSA   CSS 프로파일은 FAFSA와 다르다. CSS 프로파일을 통해 대학은 FAFSA에 없는 재정 관련 질문을 하고 질문을 맞춤화할 수 있다. 내용이 더 자세하기 때문에 완료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추가로 재정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CSS 프로파일에서는 가족이 접할 수 있지만 FAFSA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질문에는 가족의 주 거주지와 관련된 자산에 대한 질문과 의료 또는 추가 교육비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FAFSA의 최근 변경 사항 중 하나는 대학에 다니는 한 명 이상의 부양 학생에 대한 조정을 없애는 것이다. 그러나 CSS 프로파일은 동시에 대학에 다니는 가족의 학생 수를 계속 고려한다.     ▶CSS 프로파일 수수료 면제   가족은 최초 신청 시 25달러, 추가 보고서당 16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조정 총 소득이 10만달러 이하인 가족 및 비양육 부모는 무료로 CSS 프로파일을 작성할 수 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서류 미비 학생 및 DACA 학생의 77%, 1세대 학생의 85% 를 포함하여 40% 이상의 학생이 무료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저소득층 학부생, SAT 수수료 면제를 받은 사람 , 24세 미만의 고아 또는 법원 보호 대상자에게도 면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미국내 학부생에게만 적용된다. 유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비영리 단체와 많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수업료 지불 코드에 액세스할 수 있다.     ▶마감일   각 대학마다 CSS 프로파일이 다르기 때문에 마감일도 다르다. 전문가들은 지원 마감일에 맞춰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생들은 해당 대학에 양식을 제때 제출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CSS 프로파일은 매년 10월 1일에 열리며, 일반적으로 FAFSA가 열리는 날과 같은 날이다. 하지만 2024~2025년에는 FAFSA가 변경으로 인해서 12월까지 작성 개시가 지연됐다. 장병희 기자CSS 프로파일 작성 상황 프로파일 대학 장학금 재정 지원 대학 학비

2023-12-03

토리시장 '정부 지원없으면 세금인상'

 존 토리 토론토시장이 연방정부 및 온주정부의 추가 재정 지원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토리 시장은 "토론토시의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와 온주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재정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큰 폭으로 세금을 인상하고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후부터 시의 적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시의 수입으로는 이를 대체가 불가능하다.   이와 관련 토리 시장은 "코로나 대유행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예산 적자만 올해 8억 1,500만달러다"라며 "재산세 인상과 같은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내년 예상 적자가 15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시는 지난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연방 및 온주 정부로부터 30억달러 상당의 재정 지원을 받았으며 고용문제, 주민생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16억달러의 시예산을 투입했다.   토리 시장은 "토론토시의 적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노숙자 쉼터, 방역 지원 등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비용 증가가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 징수 감소, 기업 및 식당에 대한 세금 수입 감소 등 여러 방면에서 수입 자체가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고 전했다.   한편 토리시장의 재정 지원 요청에 대해 포드 총리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부총리겸 재무부장관은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았다. 김원홍 기자세금인상 정부 주민생활 지원 재정 지원 추가 지원

2022-11-11

BC주 성폭행 피해자 위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

 BC주의 NDP 정부가 2002년도 자유당에 의해 삭감됐던 성폭력 여성들에 대한 예산 배정을 다시 부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C공공안전법무부와 재정경제부-양성평등사무소는 2002년도 삭감되었던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재정 지원 예산을 부활해 지역 사회 기반 성폭력 대응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 자원 2200만 달러를 치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우선 2023~24 회계연도에 1000만 달러를 희생자 중심, 트라우마 정보제공, 조력을 위한 복합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에 배정을 할 예정이다.   주정부는 매주 BC주에서 1000건의 여성에 대한 신체적이고 성적이 폭행이 일어나고 있다고 추산했다. 여기에 원주민 여성과 소녀, 소수 민족, 성소수자, 그리고 신체 장애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법무부 장관은 "성폭력이나 다른 형태의 젠더 관련 폭력이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으로 남기 때문에 정부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유"라며, "직전 자유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거의 20년 간 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없었는데, 이번에 핵심적인 예산을 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나온 사실 확인 내용에서 25세 이하의 소녀와 여성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성폭력 피해를 신고하는 계층으로 희생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또 원주민 여성의 성폭력 친고 비율이 비 원주민 여성에 비해 3배나 많았다. 여성 장애인 특히 정신 장애인의 성폭력 피해자 수는 경찰에 가장 많이 개입을 받지 못한 케이스로 꼽혔다.   BC주의 성폭행과 가정 폭력에 대한 통계 데이터는 주정부 관련 사이트(Gender-based violence, sexual assault, and domestic violence)와  Ending Violence Association of BC의 사이트(https://endingviolence.org/prevention-programs/be-more-than-a-bystander/be-more-than-a-bystander-statistic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성폭행 재정 재정 지원 성폭력 여성들 성폭력 대응

2022-03-07

[신시스] 1만 달러 재정 지원 장학 프로그램 접수 시작

한인 재정전문 회사 '신시스(SYNCIS)'는 자사가 후원하는 '라이프 해픈스 장학금 프로그램(Life Happens Scholarship Program)'의 2022년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프 해픈스 장학금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은 부모님 또는 후견인의 사망으로 재정적 고통을 받고 있는 17세 이상 24세 이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지원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의 죽음이 그들의 삶에 재정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500단어 에세이 또는 3분 길이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일(화)까지.   라이프 해픈스 비영리 단체를 통해 매년 1만 달러씩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신시스 측은 "거의 1억 명의 미국인이 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 이에 신시스는 생명보험의 중요성을 교육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라이프 해픈스 장학금 프로그램의 후원자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라이프 해픈스의 장학금 프로그램은 미국 가정들에 생명보험을 통한 재정적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특히 대학생과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이 가족을 위한 생명 보험 보장의 중요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 레슨 장학금을 주관하는 라이프 해픈스(www.lifehappens.org) 단체는 다양한 재정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개인적인 재정적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다. 장학금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익적인 목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syncis.com/schola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시스 프로그램 재정 장학금 프로그램 프로그램 접수 재정 지원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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